"여보, 1천만원이나 싸게 준대"…벤츠 E클래스 ‘폭탄 할인’ 돌입
||2025.04.12
||2025.04.12
벤츠 E클래스를 구매할 좋은 기회가 생겼다. 이달 한정 최대 1천만원에 달하는 혜택이 제공되는 것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E클래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트림별 할인 조건을 보면 E클래스의 대표 모델인 E200 아방가르드는 현금 구매 시 최대 1천만원까지 할인된다. 이같은 할인을 적용하면 실구매가는 6500만원대까지 떨어진다.
또한 벤츠 파이낸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약 900만원 상당의 혜택이 적용된다.
E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모델의 경우 최대 700만원이 할인되고 AMG 라인 모델은 최대 500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고성능 라인업인 E450 4MATIC 익스클루시브는 기본적으로 300만원의 할인이 제공되며 일부 전시장에서는 2024년형 재고 구매 시 최대 1천만원까지도 할인된다.
벤츠는 지난 1일부로 전 모델 가격을 일제히 인상했다. 유럽 환율 변동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인상 폭은 모델에 따라 상이하다.
E200 아방가르드는 7500만원, E300 4MATIC 익스클루시브는 9150만원, E450 4MATIC 익스클루시브는 1억2560만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다만 기존에 출고된 2024년형 재고 차량은 이번 인상분이 적용되지 않아 실질적인 구매 부담이 적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이번 할인으로 프로모션을 통해 실구매가는 사실상 이전 수준으로 유지돼 가격 저항이 크지 않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런 강점을 앞세워 일부 딜러사는 재고 물량 중심의 판매 전략을 강화하면서 한정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수입차 구매를 고민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4월 중 E클래스 재고 모델을 중심으로 다양한 혜택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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