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가 사이버 보안 전략 2025’ 발표…보안 강화 나선다
||2025.04.11
||2025.04.1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대만 정부가 '사이버 보안이 곧 국가 안보'라는 기조 아래 '국가 사이버 보안 전략 2025'를 발표하며, AI와 양자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위협에 대응할 것이라고 11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자안일보가 전했다. 기존의 점진적 대응으로는 중국 해커들의 공격을 막기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대만 정부는 AI와 양자 기술이 새로운 사이버 위협으로 부상할 가능성을 우려하며, 이번 전략을 통해 국가 차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만 국가 사이버 보안 연구소는 이번 전략이 기존 대응을 뛰어넘어 AI, 양자 기술을 포함한 광범위한 위협에 대비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고 밝혔다.
사이버 보안이 국가 안보의 핵심이 되는 시대, 대만은 기존 방식을 탈피해 새로운 기술 위협에 대응하는 전략을 수립했다. AI와 양자 기술이 사이버 공간의 판도를 바꾸는 가운데, 대만의 이번 전략이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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