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쇼핑, 프랑스 디자이너 협업 ‘새미 보이트’ 국내 최초 론칭
||2025.04.10
||2025.04.10
KT알파 쇼핑은 프랑스 디자이너 새미 보이트가 직접 디렉팅에 참여한 패션 브랜드 '새미 보이트(SAMMY VOIGT)'를 국내 최초로 독점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미 보이트는 프랑스 신예 패션 디자이너 새미 보이트 이름을 따 탄생했다. KT알파 쇼핑이 단독으로 기획·생산·유통한다. 프로젝트는 주한프랑스대사관 산하 비즈니스프랑스와 프랑스패션협회가 프랑스 유망한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하고 한국 홈쇼핑 진출을 적극 지원하면서 성사됐다.
새미 보이트는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촉망받는 신진 디자이너다. 기하학적인 패턴과 독창적인 색상 조합이 돋보이는 콜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23년 주한프랑스대사관과 프랑스패션협회 초청으로 한국에 첫 발을 내딛은 그는 한국에서 협업 기획을 모색했고, KT알파 쇼핑과 함께 본인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
새미 보이트는 이번 봄·여름 시즌 출시 예정인 여성 의류 5개 라인업에 대한 기획과 디자인 디렉팅 총괄을 맡았다. KT알파 쇼핑은 TV홈쇼핑의 주요 타겟인 4060 여성 고객 니즈에 맞게 디자인, 색상, 소재 등을 그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재해석했다.
오는 15일 론칭 방송에서는 '썸머 쿨인견 세미 홀가 니트 4종'이 공개된다. 인견 함유량이 높아 시원하고 부드럽고 세미 루즈핏 디자인으로 군살을 커버해줘 날씬해 보이는 핏감이 특징이다. 이후 KT알파 쇼핑은 이달 시스루 메탈 니트, 오가닉 코튼100 티셔츠, 시그니처 패턴 블라우스 등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백선주 KT알파 T커머스사업2본부장은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 브랜드까지 영역을 확장해 다양한 패션상품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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