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제조사 폭스콘, 전기차 시장 본격 도전장
||2025.04.10
||2025.04.1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 세계 소비자 전자제품의 40%를 제조하는 대만 기업 폭스콘이 전기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9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폭스콘은 세계 최대의 전자 제품 제조업체로, 애플의 유비쿼터스 스마트폰부터 아마존 킨들, 닌텐도 스위치까지 모든 것을 생산한다.
최근 폭스콘은 완전한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일부는 미국에서 판매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생산은 대만에서 시작하지만, 궁극적으로 미국에 생산 공장을 설립할 목표다.
중형 크로스오버, 소형 크로스오버, 밴 2대, 그리고 중형 세단이 포함될 예정이며, 이 크로스오버는 미국에 출시될 것이라고 한다.
폭스콘의 핵심 계획 중 하나는 전자 산업에서 애플과의 관계처럼 계약 제조업체로서 파트너와 협력하는 회사가 되는 것이다. 폭스콘은 미국 시장에서 제품을 설계 및 제작한 후, 관심 있는 제조업체에 완제품 형태로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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