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앤트로픽 AI 에이전트 프로토콜 MCP 지원"...생태계 확장 동참
||2025.04.10
||2025.04.10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구글이 앤트로픽이 개발한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기술인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지원한다고 테크크런치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딥마인드 CEO는 소셜 미디어 X(트위터)를 통해 "MCP가 AI 에이전트 시대 개방형 표준이 되어가고 있다"며 "MCP 팀 및 산업 파트너들과 함께 이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CP는 AI 모델이 비즈니스 툴 및 소프트웨어에서 데이터를 가져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토콜이다. MCP 서버를 통해 데이터를 노출하고,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MCP는에이전트 개발자들이 AI 에이전트가 앱에서 정보를 얻거나 구매와 같은 관련 작업을 수행하도록 하는데 있어 해야 하는 번거로운 작업들을 줄여 준다. MCP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해 이같은 작업들을 수행한다.
앤트로픽이 MCP를 오픈소스로 공개한 이후, 블록(Block), 아폴로(Apollo), 리플릿(Replit), 코드윔(Codeium), 소스그래프(Sourcegraph) 등 여러 기업이 자사 플랫폼에 MCP를 통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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