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무선 업데이트 만으로 뉴스·영상·음악 무상 지원
||2025.04.10
||2025.04.10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IC’(connected car Integrated Cockpit)가 탑재된 자사 차량에 10일부터 뉴스와 음악 콘텐츠를 무상 제공한다.
제네시스은 이날부터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고품질 전용 스트리밍 콘텐츠인 ‘제네시스 뮤직’과 글로벌 뉴스 플랫폼 ‘블룸버그 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앱은 모든 차종에 지원되고, 제네시스 뮤직은 G90 2024년식 이전 모델, GV60 부분변경 이전 모델, GV70 전동화 모델을 제외하고 적용된다. GV70 전동화 모델은 하반기에 업데이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고객은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지 않아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만으로 별도의 계정 생성이나 구독 요금제 가입 없이 신규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블룸버그 앱은 글로벌 뉴스 플랫폼 블룸버그의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완성차 브랜드 가운데 제네시스가 독점 지원한다. 블룸버그 TV+, 블룸버그 오리지널, 뉴스 피드 등 3가지 콘텐츠를 내년 10월까지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블룸버그 TV+와 뉴스 피드 메뉴에서는 한국어,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아랍어 등 5개 국어 번역 기능도 제공된다.
제네시스 뮤직은 제네시스 자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차세대 음향기술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을 바탕으로 몰입감 있는 음악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제네시스 뮤직과 블룸버그 서비스를 별도의 가입이나 계정 생성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번거로운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차량 내 콘텐츠 소비 경험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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