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BYD 전기차 ‘시걸’ 1000만원대로 가격 대폭 인하
||2025.04.09
||2025.04.0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비야디(BYD)의 최저가 전기차 시걸(Seagull)의 가격이 대폭 인하됐다.
8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2025년형 BYD 시걸 EV의 가격은 5만6800위안(약 1100만원)부터 시작한다.
BYD 시걸은 중국에서 바이탈리티(Vitality), 프리덤(Freedom), 플라잉(Flying)의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30.1kWh 또는 38.9kWh의 2가지 배터리 옵션을 제공하며, 각각 305km와 405km의 CLTC 주행거리에 적합하다고 한다.
시걸은 길이 3780mm, 너비 1715mm, 높이 1540mm에 불과해 기존 쉐보레 볼트 EV (길이 4145mm, 너비 1765mm, 높이 1611mm)보다 더 작다. 피아트 500e와 비슷한 크기다.
한편, 지난달 BYD의 전기차 판매량은 41만6388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판매량은 56만9710대로 작년 대비 각각 39%, 76% 증가했다. 특히 BYD는 올해 해외에서 20만6000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했는데, 이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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