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두 번째 하이브리드 추가, ‘W12 보다 빨라’
||2025.04.09
||2025.04.09
벤틀리가 8일(현지시간) 컨티넨탈 GT와 플라잉 스퍼에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추가했다. 앞서 출시한 고성능 트림 스피드와 동일한 구성과 낮은 출력이 특징이다.
벤틀리 스피드 트림의 파워트레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다. 4L V형 8기통 엔진과 전기 모터를 맞물려 최고출력 782마력, 최대토크 102.2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3.3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한 파워트레인 역시 동일한 구성이다. 4L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했다. 최고출력 680마력, 최대토크 94.8kg.m를 발휘한다. 플라잉 스퍼 기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9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또한 전기 모드로만 최대 80km를 주행할 수 있다.
두 파워트레인은 모두 이전 세대 GT 스피드보다 높은 출력을 자랑한다. 3세대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W형 12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59마력, 최대토크 91.8kg.m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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