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미, ‘DSK 2025’서 드론·AI 기반 솔루션 선봬
||2025.04.08
||2025.04.08
드론·위성데이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드로미가 ‘드론쇼 코리아(DSK) 2025’에 참석해 드론·AI 기반의 솔루션의 다양한 활용 분야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드로미는 DSK 2025에 부스를 마련하고, K-AQUAS(수자원 오염원 통합관리 및 모니터링 시스템) 서비스, 실시간 AI객체탐지, CfSM(도로 위 차량이미지 제거 기술) 등을 브로셔와 영상으로 선보였다.
특히 수자원 공사(K-water)와 협업해 제작한 수자원 오염원 통합 관리 및 모니터링 시스템, K-AQUAS(Korea Automated Quality and Analysis System)의 오염원 시각화, 딥러닝 기반 토지피복도반자동화 서비스 제공, 우선관리지역 선정 등의 기능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해당 서비스는 DSK 탄소중립관에 환경 보호를 위한 서비스로, AI의 환경적 사용도를 보여준다.
이외에도 기존 드론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인 DaaS(서비스형 드론), 드론 플랫폼 DTM(Drone Traffic Mapper), AFGG(Auto-labeling 5G Geo-spatial Information HDS Map)의 기술적인 원리와 적용사례 등을 소개했다. 활주로 내 이물질 탐지(FOD), 자율주행차량을 위한 정보제공 기술, 차량용 카메라,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사람을 지우는 기술도 주목 받았다는 설명이다.
이번 DSK 2025에서는 AI 서비스와 더불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기기도 선보였다. 드론 장착 고정밀센서인 A10, 다방면 촬영이 한번에 가능한 304S, 휴대용 LiDAR 스캐너 S10이 많은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그 외에도 정밀한 측량과 야간에서도 드론촬영이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을 소개했다. 협력사인 셰어(SHARE)와 드론·AI 기반의 솔루션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점도 설명했다.
드로미 관계자는 “현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항공공사, 공군 등 관련 서비스를 접목해 드론·AI를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안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imk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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