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워크, 트럼프 관세로 일부 노트북 판매 중단
||2025.04.08
||2025.04.0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노트북 제조사 프레임워크(Framework)가 5일(이하 현지시간) 발효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로 인해 일부 노트북의 미국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7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영향을 받는 모델은 '프레임워크 노트북 13 시스템'(울트라 5 125H 및 라이젠 5 7640U)"이며, 현재는 웹사이트에서 해당 모델을 제거했다고 한다.
프레임워크는 "대만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가 0%였을 때 노트북 가격을 책정했다"며 "10% 관세가 부과되면 최저가 모델을 손실을 감수하고 판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소비재 제조업체들도 같은 계산을 하고 있으며, 대부분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유사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의 관세는 이미 다른 회사의 제품에도 큰 영향을 미친 바 있다. 예를 들어, 닌텐도는 관세 문제로 미국 스위치2 선주문을 연기했고, 재규어 랜드로버는 4월 미국 출하를 일시 중단하고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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