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AI 정책 수립…각 부처에 지침 발표
||2025.04.08
||2025.04.0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백악관 관리예산국(OMB)이 AI 도입을 촉진하는 2가지 지침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AI 및 암호화폐 지배력 강화 행정명령을 구체화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고 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새로운 지침에 따르면 각 정부 기관은 270일 내 AI 정책을 업데이트하고, 미국 내 개발된 AI 제품을 우선 도입해야 한다.
올해 초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2023년 AI 안전 규제를 철회하며, AI 혁신을 저해하는 과도한 규제를 없애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을 AI·암호화폐의 ‘세계 수도’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안전 프레임워크 제거가 AI 관련 위험을 방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현재 오픈AI 챗GPT, 구글 제미나이, 메타 라마, 그록 등 미국 내에서 개발된 AI 모델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OMB의 이번 지침은 미국의 AI 주도권 강화를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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