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GPU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렙톤 인수 완료
||2025.04.08
||2025.04.08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엔비디아가 엔비디아 GPU 서버를 임대해주는 2년차 스타트업 렙톤AI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디인포메이션이 렙톤AI와 가까운 한 소식통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렙톤은 엔비디아 GPU를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 재판매하는 투게더AI, 런팟 등과 경쟁하고 있다.
엔비디아도 클라우드 고객들에서 자사 GPU를 임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주요 클라우드 업체 및 AI 개발사들에 GPU를 판매하는 사업과 비교하면 적은 규모라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이번 거래로 렙톤 공동 창업자들은 엔비디아에 합류했다. 이들은 알리바바 그룹, 메타에서 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를 관리했다고 전했다. AI 모델 개발 풀인 파이토치(PyTorch) 개발도 지원했다.
렙톤은 파이썬 프로그래밍 언어 기반으로 AI 모델을 학습하고 운영하거나 클라우드 앱을 개바할 수 있는 툴들도 제공하고 있다. 엔비디아 대변인은 렙톤 인수건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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