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요타의 2025년형 캠리. 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美·태국·아르헨티나 등 5국서 생산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2027년까지 자체 개발한 전기차(EV) 약 15개 차종을 투입하고 연간 생산 대수는 100만 대 가량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이 7일 보도했다. 토요타는 현재 일본과 중국에만 둔 EV 생산 거점도 미국, 태국, 아르헨티나 등 모두 5곳으로 늘려 관세나 환율 변동 위험에 대응할 방침이다. 닛케이 신문은 "토요타가 2027년 EV 생산 대수를 작년의 7배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에 25%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등 세계 경제가 블록화로 향하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들이 공급망 분산에 나선다"고 풀이했다. 토요타는 이와 관련해 태국에서는 올해 10월부터 EV 픽업트럭을 생산하고 미국에서는 켄터키주와 인디애나주에서 2026년부터 3열 좌석의 다목적 SUV를 생산할 계획이다. 최지영 기자가전구독·B2B '쌍끌이'…LG전자,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불교계 예방 오세훈, "비정상적 정치 상황 정상적으로 돌리겠다"만취 20대 운전자, 중앙선 넘어 마주오던 버스 등 3대 '쾅쾅쾅'"S&P500, 2차대전 후 4번째 폭락"…서머스 전 美재무장관 "美 경제에 가한 자해"TK단체장 첫 동반 대선 출사표…홍준표 대구시장·이철우 경북지사 주중 출마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