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bhc, 美 LA서 첫 파트너 세션…현지 사업 본격화

bhc는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북미 1호 직영점 'LA 파머스 마켓점'에서 현지 가맹사업 확장을 위한 첫 파트너 세션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션은 bhc가 미국 시장에서 가맹 모델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현지 사업자들과 브랜드 방향성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브랜드 소개, 매장 투어, 메뉴 시식, 1대 1 질의응답(Q&A)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프랜차이즈 또는 외식업계 경험을 보유한 현지 사업자와 bhc에 관심을 보인 예비 창업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대표 메뉴 '뿌링클 윙' '핫 후라이드 텐더', 현지 취향을 반영한 특화 메뉴를 제공했다. 일부 참석자는 세션 종료 후 개별 미팅을 요청하고 후속 상담을 예약하기도 했다.

bhc 관계자는 “브랜드 경쟁력과 현지화된 운영 강점을 현지 관계자들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라면서 “글로벌 종합 외식기업으로서의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성장 기반을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