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사업장 사고 사과…“재해직원 전력 지원”
||2025.04.07
||2025.04.07
아워홈은 지난 4일 용인 공장에서 한 직원이 근무 시간 중 당한 사고와 관련해 사과한다고 7일 밝혔다.
아워홈은 이영표 경영총괄 사장 명의로 낸 입장문에서 “재해직원께서 회복하시길 간절히 바라며, 가족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경찰, 고용노동부 등 관계 기관의 조사에 적극 임하고 있으며 재해직원과 가족분들께 대한 지원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 재발 방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워홈은 입장문에서 재발 방지를 위해 전 사업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면밀히 점검하고, 전사 안전경영체계를 확대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번 사고의 철저한 자체 조사와 함께 경찰, 고용노동부 등 관계 기관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무엇보다 재해직원 및 가족 지원에 전사 차원의 역량을 총동원할 방침이라고 강조횄다.
한편 지난 4일 오전 경기 용인시 아워홈 공장에서 30대 남성의 목이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자는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심정지 상태였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