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품은 미래...‘몽클레르와 메르세데스-벤츠’ 협업
||2025.04.07
||2025.04.07
[CBC뉴스] 몽클레르와 메르세데스-벤츠가 일본의 다재다능한 디자이너 니고와 손을 잡고 특별한 협업을 선보였다. 이 프로젝트는 뉴욕에서 영감을 받은 몽클레르 x 메르세데스-벤츠 by 니고 컬렉션과 한정판 차량 G-클래스 패스트 투 퓨처를 통해 과거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니고는 과거를 참고하여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데 능한 디자이너로, 그는 몽클레르와 메르세데스-벤츠의 풍부한 역사와 자신의 음악적 열정을 바탕으로 이번 협업을 이끌었다. 그는 "저는 항상 과거를 참고합니다. 일본에는 '온고지신'이라는 표현이 있어요."라고 전하며,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몽클레르 지니어스의 공동 창작 플랫폼을 통해 그는 80~90년대의 디자인과 뉴욕 힙합 문화를 접목하여 독특한 미학을 구축했다.
이번 컬렉션은 두 브랜드의 상징적인 요소를 결합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G-클래스는 프린트와 자수로 표현됐고, 몽클레르의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아웃도어 이미지는 새로운 도시적 레이어로 재해석됐다. 빈티지 아메리카나 무드를 담고 있는 바시티 재킷, 후디, 체크 셔츠는 자동차 내부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며, 워싱 데님 재킷과 팬츠 셋업은 니고의 독특한 스타일을 반영했다.
이 특별한 협업은 티보 그레베가 포착한 이미지로 소개됐으며, 뉴욕의 루프탑 파티에서 영감을 받은 캠페인은 새로운 컬렉션을 입은 모델들이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주위에 모여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배경에는 뉴욕의 워터 타워가 자리 잡고 있으며, 함께 공개된 다큐멘터리 필름은 니고의 창작 과정을 탐구하며, 과거를 바탕으로 미래를 이끌어가는 그의 창작 세계를 조명한다.
몽클레르 x 메르세데스-벤츠 by 니고 컬렉션은 지난해 상하이에서 열린 몽클레르의 '시티 오브 지니어스' 쇼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현재 몽클레르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컬렉션은 과거의 유산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문화적 연결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의 유산을 미래로 이끄는 다리 역할을 하며, 니고의 창의적 비전과 과거에 대한 깊은 이해가 결합된 결과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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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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