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봄맞이’ 멤버십 확대… 7주년 ‘T 데이’ 혜택도 강화
||2025.04.07
||2025.04.07
SK텔레콤(이하 SKT)이 식품·화장품 등의 기업과 제휴해 ‘봄맞이’ T멤버십 혜택을 선보인다.
SKT는 SPC그룹·백미당·파라다이스시티·셀퓨전씨 등 4곳과 신규 제휴를 체결해 T멤버십 혜택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T 멤버십 고객은 SPC의 배달·픽업 주문 플랫폼 ‘해피오더’ 앱에 입점한 곳 중 12개 식음료 브랜드 주문 시 월 1회 무료 배달과 하루 한 번 10% 할인(최대 할인금액 50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T는 해피오더 앱에서 T멤버십과 T아이디를 자동 연동해 직접 멤버십 바코드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SPC가 운영하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리크라상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T멤버십을 사용할 수 있다.
백미당에서는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T는 메가커피·폴바셋·아티제·나뚜루 등 기존 제휴처를 포함해 총 11개의 커피·아이스크림 브랜드와 제휴를 맺은 상태다.
인천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씨메르 아쿠아스파’ 통합권과 ‘원더박스’ 자유이용권을 2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할인은 오프라인 현장 예매 및 발권 시 사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에버랜드·롯데월드·서울랜드 등 국내 23개 테마파크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T는 이와 함께 이달 T 데이(T day) 혜택으로 ▲던킨 페이머스 글레이즈드 도넛 20만개 선착순 무료 제공(4월 9일)한다. 또 ▲삼성전자 2025년 신제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 상당 할인 ▲영화관람권 등의 혜택도 준비했다. 파리바게뜨·더벤티·푸마키즈·톤28·CGV 등에서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18년 4월 시작된 T day는 올해 7주년을 맞았다. 매주 수요일, 매월 달라지는 제휴처에서 T 멤버십 등급에 상관없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최근 이용 1억 건을 돌파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SKT는 1997년 이동통신사 최초의 멤버십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7년간 업계 멤버십 트렌드의 혁신을 주도해 왔다”며 “1등 멤버십 위상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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