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7월 9일 개막...탄핵정국· 조기대선 영향
||2025.04.07
||2025.04.07
제12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가 7월 9일부터 나흘간 제주신화월드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탄핵정국이 조기대선으로 이어지면서 당초 계획보다 3개월 늦춰 7월 9일부터 12일까지 제주신화월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개최지인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국방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중앙부처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공식 후원하면서 그 신뢰도를 제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전기학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ESG학회,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제주대, 제주에너지공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전기차학회, 한국자동차기자협회,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한국전기선박협의회, 제주전기선박협의회, 한국지능협사물인터넷협회,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등 유관 학회와 기관 단체가 공식 파트너로 함께 한다.
제12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는 50개국, 연인원 5만여명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전시회로 150개사, 25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B2B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글로벌 바이어 초청을 통해 50개사가 100건 이상 1:1 상담을 통해 실질적 계약을 추진한다. 또 글로벌 e-모빌리티 콘퍼런스에는 30개국에서 50개 세션이 열린다.
이와 함께 제3회 국제친환경선박엑스포, 세계e-모빌리티협의회 제10차 총회 및 포럼, 제4회 국제대학생EV자율주행 경진대회, 제2회 전국 AI드론 경진대회가 동시 행사로 진행된다.
글로벌 e-모빌리티 비즈니스 포럼 정례화를 통해 e-모빌리티 수출전진기지 대한민국을 견인해 나가며, 탄소중립 등 글로벌 이슈에 선제적 대응해 친환경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AI시대 ESG 대응방안 마련으로 수출을 제고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
이희범 상임조직위원장은 “제12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전 세계 모빌리티 기업들이 모이는 국제적인 행사로 '탄소중립 2035(Net-Zero)'을 위해 50여개국이 참여한다”면서 “이를 통해 전기차, UAM, 전기선박, 롯봇, 농기계 전동화까지 e모빌리티 수출 전진기지 대한민국을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50여개국에서 1만여명이 함께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 엑스포는 탄소중립 2035 제주에서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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