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전기 SUV 프로토타입 공개, ‘미니밴 닮았네’
||2025.04.07
||2025.04.07
혼다가 3일(현지시간) 일본에서 열린 레드불 쇼런 행사에서 0 SUV의 프로토타입을 선보였다. 중형 전기 SUV로 지난 2024년 CES에서 세단형과 함께 콘셉트카를 공개한 바 있다.
디자인은 각진 보닛 라인과 한껏 치켜 올린 C필러가 특징이다. 마치 미니밴을 연상케 한다. 앞은 사각형 헤드램프를 장착했다. 이 안에는 LED 램프를 촘촘하게 새겼다. 공기 흡입구는 범퍼 하단에 배치했다.
옆은 검은색 클래딩과 두터운 사이드 스커트로 단단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벨트라인을 높이고 쿼터 글라스를 날렵하게 깎았다. 뒷 모습은 얇은 뒷유리가 돋보인다. 리어램프는 차체를 감싸는 형태다.
혼다는 0 SUV에 아시모 OS(ASIMO OS)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율 주행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합 제어한다. 또한 OTA로 항상 최신 상태를 유지한다. 자율 주행은 레벨 3 수준을 적용한다.
한편, 혼다 0 SUV는 2026년 상반기 북미를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