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83%, AI 전망 부정적…전문가와 온도차
||2025.04.04
||2025.04.0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AI 분야의 전문가들은 일반 대중보다 AI에 대해 훨씬 낙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AI 전문가의 56%는 AI가 향후 20년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한 반면, 일반 대중은 17%에 불과했다. 또한 전문가의 76%는 AI가 개인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지만, 대중은 24%만이 그렇게 생각했다.
퓨리서치센터의 콜린 맥클레인 수석 연구원은 대중과 전문가의 인식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중은 AI가 가짜뉴스, 실직, 편향성을 유발할 것이라는 우려를 가지고 있으며, 여전히 AI의 실체와 영향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 역시 AI가 뉴스와 선거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며, AI 규제에 대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조사 결과 전문가와 대중 모두 AI가 남성 중심적으로 설계되고 있다고 인식했으며, 여성들은 AI에 대한 경계심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중은 AI가 의료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하지만, AI 전문가들은 AI가 의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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