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인스타그램 스타일 사진 공유 앱 ‘노트’ 서비스 종료
||2025.04.04
||2025.04.0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틱톡이 인스타그램을 겨냥해 만든 사진 공유 앱 '노트'(Notes)의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3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틱톡 노트 팀은 "오는 5월 8일부터 앱 작동이 중단되며, 모든 관련 기능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다"고 전했다. 당초 이 앱은 호주와 캐나다에 제한적으로 테스트용으로 출시됐다.
틱톡은 앱 폐쇄 결정이 가볍게 내린 것이 아니었다고 강조하며,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또 다른 소셜 플랫폼인 레몬8(Lemon8)을 사용해 볼 것을 제안했다. 레몬8은 사진과 동영상을 모두 공유할 수 있으며 뷰티, 음식, 패션, 여행, 반려동물과 같은 라이프스타일 주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미국에서 틱톡이 일시적으로 차단되기 전, 틱톡은 사용자들에게 레몬8로 이동할 것을 권장했지만, 레몬8 역시 금지조치로 인해 오프라인으로 전환됐다.
틱톡 대변인은 "커뮤니티가 사진 콘텐츠를 공유하고 경험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지속적으로 구축하면서 틱톡 경험을 보완하고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틱톡 노트의 피드백을 레몬8에 적용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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