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아티스트 전용 플랫폼 테스트 중…팬 소통·데이터 분석 지원
||2025.04.04
||2025.04.0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틱톡이 아티스트의 커리어 구축을 돕기 위해 설계된 새로운 인사이트 플랫폼인 '아티스트 포 틱톡'(TikTok for Artists)을 테스트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현재 호주, 뉴질랜드, 일본, 한국, 인도네시아에서 테스트 중인 이 플랫폼은 아티스트에게 자신의 노래를 홍보하고, 공연 지표를 이해하고, 팬과 소통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틱톡은 향후 이 플랫폼을 더 많은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아티스트 포 틱톡 웹사이트에 따르면 아티스트는 이 플랫폼을 사용해 출시 예정인 신곡을 위한 캠페인을 만들어 소셜 네트워크에서 홍보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앨범 캠페인과 같은 참여 및 수익 창출 캠페인을 시작해 사전 저장 또는 독점 상품 할인을 유도할 수 있다.
아울러 실적 데이터에 액세스해 자신의 게시물과 노래가 얼마나 잘 팔리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청취자가 어느 나라에서 왔는지 등 팬들에 대해서도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이번 발표는 바이트댄스가 몇몇 국가에서 테스트하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틱톡 뮤직’을 종료한 지 몇 달 만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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