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AI 기능 업글...특정 클립 몇초 만에 찾는 미디어 인텔리전스 포함
||2025.04.04
||2025.04.04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어도비가 AI를 활용해 영상 및 오디오 클립을 즉시 생성하고 길이를 확장할 수 있는 프리미어 프로(Premiere Pro) 생성형 확장(Generative Extend)과 테라바이트급 푸티지에서 특정 클립을 몇 초 만에 빠르게 찾아내는 AI 구동 미디어 인텔리전스(Media Intelligence)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상업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로 구동되는 생성형 확장을 통해 편집자는 4K 및 가로, 세로형 영상, 오디오 클립과 함께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 푸티지 내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방식을 개선할 수 있다. 애프터 이펙트(After Effects)는 향상된 성능과 3D 도구를 제공하며, 프레임닷아이오(Frame.io)는 저장, 대본, 다양한 문서 형식을 지원하도록 업그레이드됐다.
수년간 연구와 베타 고객 피드백을 거쳐 정식 출시된 생성형 확장과 미디어 인텔리전스에 대해 어도비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에서 가장 높은 기대를 모은 역량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프리미어 프로에는 다국어 캡션 생성을 자동화하는 AI 구동 캡션 번역(Caption Translation)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뿐만 아니라, 카메라로 촬영한 원본(RAW) 영상 및 로그(LOG) 푸티지를 프리미어로 가져오는 즉시 해당 클립을 HDR 또는 SDR로 자동 변환해, 색 보정 작업 정확도를 높이는 프리미어 색상 관리(Premiere Color Management)도 정식 출시됐다.
애슐리 스틸(Ashley Still) 어도비 디지털 미디어 부문 총괄 겸 수석 부사장은 “4K에서 가능한 생성형 확장 기능과 AI 구동 미디어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프리미어 프로 이용자들이 어떤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영상을 만들어낼지 기대된다”며 “파이어플라이 성능과 어도비 AI 역량을 통해 영상 편집의 새 지평을 열고 있으며, 이용자들이 가장 중요한 일, 즉 생동감 있고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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