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현대백화점그룹 디지털 재해복구센터 구축 착수
||2025.04.03
||2025.04.03
SK C&C는 3일 현대백화점그룹 디지털 IT 재해복구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대백화점그룹 ICT 전문기업 현대퓨처넷과 공동으로 추진되며, 자연 재해나 각종 사고로부터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고 365일 24시간 서비스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이다.
SK C&C는 자사의 ‘SKPE-DRS(SK Product Engineering - Disaster Recovery System)’ 방법론을 기반으로 재해복구센터를 설계하고 구축한다. 인프라 환경 분석부터 데이터 동기화, 복구 체계 고도화까지 단계별로 체계적인 설계가 이뤄진다.
특히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DB), 서버, 스토리지 등 모든 기술 요소별로 최적화된 데이터 동기화를 구현하고, SRM(Site Recovery Manager)과 오라클 데이터 가드 솔루션을 활용해 주센터와 재해복구센터 간 실시간 동기화를 유지한다.
데이터 유실을 방지하기 위한 실시간 변경 탐지 및 재동기화 기능도 적용되며, DB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장애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무결성도 확보한다.
장애 발생 시에는 액티브-스탠바이(active-standby) 환경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기반 자동화 시스템이 작동해 복구 단계별 자동 실행을 통해 휴먼 에러를 방지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원한다.
현대백화점그룹 주 데이터센터와 동일한 수준의 인프라가 재해복구센터에 구현되며, 운영 과정에서는 지속적인 하드웨어 증설과 보안 강화도 병행된다.
김석훈 현대퓨처넷 IT 사업본부장은 “이번 재해복구센터 구축은 현대백화점그룹의 디지털 안정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고객 신뢰를 더욱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신 SK C&C Cloud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현대백화점그룹 디지털 IT 인프라 확장과 안정성을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종합생활문화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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