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서울모빌리티쇼 출격…넥쏘 신차 ‘최초 공개’
||2025.04.02
||2025.04.02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현대차·기아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세계 최초로 다양한 신차를 선보인다.
현대차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지난 2018년 출시한 수소전기차 넥쏘 이후 7년 만의 후속 모델인 '디 올 뉴 넥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기아는 목적기반차량(PBV) '더 기아 PV5' 국내에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2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현대차는 3~1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 참가하고 디 올 뉴 넥쏘를 전시한다. 2018년 이후 7년 만에 넥쏘 후속 모델을 공개하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알릴 방침이다.
현대차는 2600㎡ 규모의 부스를 꾸려 수소전기차, 전기차 등 18대를 전시한다.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디 올 뉴 넥쏘와 함께 더 뉴 아이오닉 6, 더 뉴 아이오닉 6 N 라인(Line) 디자인도 처음 선보인다. 이를 통해 '현대 친환경차 풀라인업'의 완성을 제시한다는 포석이다.
기아의 경우 2500㎡ 규모의 부스를 꾸려 기아가 선사하는 혁신 모빌리티 라이프를 제시한다.
더 기아 PV5를 국내에 최초로 공개하고 전시 공간을 통해 PBV 비즈니스 비전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첫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의 위켄더 콘셉트 모델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더 기아 타스만의 위켄더 콘셉트를 비롯해 총 14대를 전시한다.
제네시스는 1200m² 규모의 부스를 조성하고 콘셉트카와 양산차 등 총 9대 선보인다.
제네시스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엑스 그란 쿠페, 엑스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를 세계 최초 공개하고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을 국내에 처음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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