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 첨단소재, 섬유, 태양광 분야 신규 파트너십 발표
||2025.04.02
||2025.04.02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첨단소재, 섬유, 태양광 발전 분야에 관한 신규 유럽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공동연구와 협력 과제를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럽 파트너십은 EC와 민간 또는 공공 파트너들과 협력해 공동연구 및 혁신 활동을 통해 유럽연합(E에서의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 이니셔티브다.
신규 유럽 파트너십은 '호라이즌 유럽: 전략 계획 2025-2027'에서 필수적인 것으로 확인된 첨단소재, 섬유, 태양광 분야를 중심으로 수립됐다.
'호라이즌 유럽: 전략 계획 2025-2027'은 EU 최대 연구혁신(R&I)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에서의 R&I 자금 집행을 위한 전략적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 발표로 분야별로 첨단소재 분야에서는 '산업 리더십을 위한 첨단소재에 관한 커뮤니케이션'에 따라 첨단소재의 기술 주권과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또 파트너십을 통해 산업적 수요에 부응하며 순환 경제에 적합·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첨단소재 및 관련 기술의 설계·개발·산업적 활용을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EC 및 민간 파트너들은 2030년까지 최대 2억 5000만 유로(한화 약 3975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섬유 분야에서는 '지속가능하고 순환적인 섬유를 위한 EU 전략'에 따라 섬유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순환성을 위한 변화를 위해 EC와 파트너들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최대 3000만 유로(477억 원)투자를 내걸었다.
또 태양광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EC 및 민간 파트너들은 올해터 2030년까지 최대 2억 4000만 유로(3816억 원)를 투자한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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