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퀴닉스 트리나솔라와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30MW 재생 에너지 확보
||2025.04.02
||2025.04.02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기업 에퀴닉스(Equinix)가 트리나솔라(Trina Solar) 국제 시스템 사업부(ISBU) 일본 지역 팀인 트리나솔라 재팬 에너지와 일본 내 첫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하고, 30MW 용량 재생 전력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8년부터 20년간 유지될 예정이다.
에퀴닉스는 홋카이도 유후츠 아비라(Yufutsu Abira) 태양광 프로젝트에서 재생에너지를 공급받는다. 에퀴닉스는 이번 재생에너지 투자로 진출해 있는 현지 시장에서 새로운 재생에너지원을 추가하는데 힘쓴다는 방침이다.
오가와 쿠니코(Ogawa Kuniko) 에퀴닉스 일본 대표는 “AI와 같은 혁신이 주도하는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급증하면서 데이터센터 에너지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에퀴닉스는 이러한 에너지 문제를 가능한 한 지속가능하게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일본 최초 PPA를 통해 고객은 에퀴닉스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데 소비되는 에너지가 재생에너지로 충당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적극적인 탈탄소화 목표를 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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