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챗GPT 이미지 생성 기능 전면 개방…무료 이용자도 가능
||2025.04.02
||2025.04.0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GPT-4o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모든 챗GPT 사용자에게 개방했다.
1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GPT-4o의 이미지 생성 기능은 기존에는 플러스, 프로, 팀 등 유료 플랜 사용자만 사용 가능했지만, 이제 무료 사용자도 하루 약 3장의 이미지 생성이 가능하다. 이미지 생성 간 대기 시간은 최소 몇 분에서 최대 몇 시간까지 다양하게 적용된다.
최근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실제 사진을 업로드한 뒤 지브리 스타일로 변환하는 트렌드가 확산했지만, 동시에 저작권 침해 논란도 불러일으켰다. 스튜디오 지브리 창립자인 미야자키 하야오가 인공지능(AI) 생성 애니메이션에 대해 "생명 자체에 대한 모욕"이라고 강하게 비판한 것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해당 기능이 여전히 불안정하며, 생성이 허용되어야 할 이미지도 거부되는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알트먼은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이미지에 대해 조치를 취한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대응 방안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오픈AI는 소프트뱅크가 주도한 400억달러 규모의 투자 라운드를 완료하고 기업가치 3000억달러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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