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앤드리슨 호로위츠 등, 틱톡 미국 서비스 지분 인수 추진
||2025.04.02
||2025.04.02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실리콘밸리 유력 벤처 투자 회사(VC)인 앤드리슨 호로위츠와 오라클이 틱톡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1일(현지시간)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오라클과 일부 미국 투자자들은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로부터 틱톡 미국 서비스 지분을 매입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다.
앤드리슨 호로위츠도 오라클 컨소시엄 일환으로 틱톡에 대한 투자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라클은 틱톡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는 핵심 파트너로, 미국 정부의보안 우려를 해소할 카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틱톡은 4월 5일까지 미국 서비스 지분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에서 운영이 금지된다.
오라클과 거래는 바이트댄스가 선택할 수 있는 유력한 후보 중 하나라고 F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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