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만의 변신’…의정부공고, 모빌리티 미래 앞장
||2025.04.02
||2025.04.02
경기 의정부공고(교장 김주한)가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로의 전환을 위해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와 학과 개편 등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추진하며 경기 직업교육 재구조화에 앞장서고 있다.
의정부공고는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로 전환을 목표로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한국모빌리티고로 학교명 변경 △모빌리티 학과 개편 △기숙사 신축 등 혁신적인 교육 정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의정부공고는 이날 열린 도교육청 주관 '홍정표 부교육감 현장간담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며 경기 직업계고 재구조화와 미래교육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의정부공고는 간담회 후 열린 '캡스톤디자인 수업지원단 발대식'을 통해 전문교과와 보통교과를 연계한 프로젝트와 특성화고-대학-기업 간 협력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지구온난화 속 지속가능한 건축 설계 △미래형 화학전지 제작 △퍼스널 모빌리티 구현 등을 포함하는 등 학생들의 실무역량과 창의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경기미래교육과 함께하는 의정부공고의 재구조화 추진을 적극 지지한다”며 “캡스톤디자인 수업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의정부공고가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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