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정보보호 혁신 기술·제품·서비스 지정 공모
||2025.04.01
||2025.04.01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정보보호 분야 우수한 기술‧제품‧서비스를 지정하기 위해 30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2018년 시행 이후 올해 8회차를 맞이하는 '우수 정보보호기술 등의 지정제도'는 정보보호 기술‧제품‧서비스의 신규성‧독창성‧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하는 제도다.
지난해까지는 창업 7년 이하 벤처기업이 공모 대상이었지만, 올해는 공모 대상을 확대해 정보보호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벤처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창업 7년 이하의 기업은 3개사, 창업 7년 초과 기업은 7개사까지 지정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우수 정보보호 기술 등으로 지정된 기업에 과기정통부 장관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KISA 사업에 지원할 때도 가점을 부여해 다양한 정부 사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 기술마켓과 조달청 혁신제품 등록, 공공 관련 구매상담회 및 협의체 총회 참가, 공공기관 실사용 도입 비용도 지원해 공공 분야 판로개척을 도울 예정이다.
최우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국내에서 주목받는 기술‧제품‧서비스들을 적극적 발굴하고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유도하겠다"며 "혁신적인 정보보호 기술과 서비스 등이 지속적으로 개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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