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서베이, 지난해 매출 158억원...B2B SaaS 사업 성장 속 흑자 재전환
||2025.04.01
||2025.04.01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소비자 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는 오픈서베이(대표 황희영)가 2024년 매출 15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도 재전환했다고 1일 밝혔다.
오픈서베이는 지난해 대비 영업 이익이은 9%P 오르며 2년 만에 흑자로 재전환했다. 기존 비즈니스를 안정화하는 동시에, 지난 2년간 신규 비즈니스에 투자하고 제품 시장 적합성을 검증해 성장 동력을 찾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픈서베이 리서치 및 경험 분석 B2B SaaS 플랫폼 ‘데이터스페이스(Dataspace)’는 출시 10개월 만에 ARR(연간 반복 매출) 10억원을 달성했다.
오픈서베이는 하반기 일본과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며, SaaS 모델 해외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황희영 오픈서베이 대표는 “B2B SaaS 모델로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지난해, 좋은 성과를 이루며 비즈니스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올해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도록 꾸준히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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