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하노버 메세’에서 AI 기반 기업 지원 사례 제시
||2025.03.31
||2025.03.31
"생성형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제조업체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SAP는 독일 하노버에서 4월 4일(현지시각)까지 열리는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이하 하노버 메세)에서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하노버 메세는 13만 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 박람회다.
SAP는 이번 하노버 메세에서 ‘Ignite Innovation. Create Growth. Together’를 주제로 AI가 내제된 최신 제조, 공급망 및 클라우드 ERP(전사적 자원관리) 솔루션이 어떻게 모든 규모의 기업을 지원하는지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SAP의 이번 전시에는 40곳 이상의 산업 및 전략 파트너가 참여하며 SAP가 구축한 생태계의 강점을 제시했다.
SAP 코리아도 이번 하노버 메세에 참가하는 국내 고객사와 함께 제조업계의 혁신을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SAP 코리아는 가이드 투어를 통해 AI 기반 솔루션이 가져올 산업 혁신을 국내 기업에 소개하고 확장 중인 SAP 생태계와 핵심 솔루션 및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준비했다.
이어 4월 22일에는 ‘하노버 메세 2025 인사이트 및 AI 기반 공급망 혁신’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하노버 메세 2025의 주요 시사점과 SAP 공급망 솔루션의 최신 업데이트 및 고객 사례가 소개된다. 실무진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파트너 세션도 함께 진행된다.
도미닉 메츠거(Dominik Metzger) SAP 공급망 관리 사장 겸 최고 제품 책임자는 “전 세계 기업들은 시장 변화에 적응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성에 대한 높아지는 요구를 충족해야 하는 이중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SAP는 생성형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제조업체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용만 기자
yongman.kw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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