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파일럿 프로그램 시작
||2025.03.31
||2025.03.3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르쉐가 차량 수명이 다한 고전압 배터리 팩에서 원자재를 회수하기 위해 새로운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30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이 새로운 시범 프로그램은 오래된 배터리로 새 배터리를 만드는 '폐쇄 루프'(closed-loop) 원자재 사이클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르쉐 엔지니어들은 이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통해 재활용 배터리 원자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수명이 다한 고전압 배터리의 책임감 있는 처리를 장려하고자 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외부 파트너와 협력해 전기차 배터리를 위한 재활용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포르쉐 관계자는 "혁신적인 재활용 공정의 도움으로 우리는 불안정하고 지정학적으로 불안정한 원자재 시장에서 독립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며 "순환 경제는 지속 가능성 전략의 핵심 기둥이며, 이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의 야망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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