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중 6곳 “신입도 헤드헌팅”…현대차 메타플랜트, 세계 첫 門 조립 100% 자동화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서울경제|우승호 기자,이은서 인턴기자|2025.03.31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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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도 헤드헌팅! 취준생이 놓치는 채용 트렌드 대공개 [AI PRISM x D•LOG]
기업 채용 방식이 공개채용에서 헤드헌팅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 기업 10곳 중 6곳이 신입사원을 헤드헌팅으로 선발하며 채용시장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양상이다. 기업들은 인턴십을 통한 사전 검증을 강화하고 직무 적합성 중심의 선발 방식을 확대하고 있다.
제조업계는 최첨단 기술 도입과 ‘온리 원’ 제품 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했다. 현대차(005380)는 미국에 최첨단 메타플랜트를 준공해 울산공장의 30% 인력으로도 우수한 품질을 구현했다. 포스코는 고망간강 등 첨단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 기업 채용문화 헤드헌팅 중심 대전환
기업 채용 문화가 공채 중심에서 기업이 먼저 인재를 찾아 나서는 수시 채용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의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신입 채용 시 채용공고(88. 1%) 외에도 헤드헌팅, 다이렉트 소싱, 현장 면접 채용, 산학 연계 채용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업무성과 검증(35.1%)과 직무 적합성 확보(33.2%)를 위해 다이렉트 소싱을 선호하고 있다.
■ 제조업 혁신과 첨단 기술 도입 가속화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에 메타플랜트를 준공하며 제조업 혁신을 선도한다. 이 공장은 세계 최초로 차 문 조립을 100% 자동화했다. AI 시스템이 관제하는 소프트웨어중심공장(SDF)으로 울산공장의 30% 인력으로도 더 우수한 품질을 구현한다. 로봇과 AI가 주도하는 스마트팩토리는 생산 데이터가 디지털 트윈에 축적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며, 제조업계의 미래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 기업 경쟁력 강화와 투자 환경 변화
포스코는 가격 경쟁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기술력 기반의 ‘온리 원’ 제품 개발에 집중한다. 로봇과 AI 융합 기술 솔루션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편 통상임금 판결 이후 기업들은 임금 인상 최소화와 정기상여금 축소 등으로 대응했다. 경남도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 주도 패키지 사업 참여 기업을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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