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내가 페이스북 CEO라면"…저커버그와의 대담
||2025.03.28
||2025.03.2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가 페이스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2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미스터비스트의 지미 도널드슨(Jimmy Donaldson)은 최근 유튜브 채널 콜린과 사미르(Colin and Samir)에 출연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와의 대화를 가졌다.
도널드슨은 "페이스북 영상이 다국어 오디오 트랙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며 "내가 페이스북 CEO라면 가장 먼저 개선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유튜브에서는 다국어 오디오 트랙을 등록하면 자동으로 지역별 맞춤 재생이 가능하지만, 페이스북은 이 기능이 없어 70% 이상의 비영어권 시청자를 놓치고 있다는 것.
도널드슨은 "내가 영상에서 한마디라도 하면 영어 사용자에게만 추천되고 조회수가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저커버그는 "메타 서비스 사용자 대부분이 영어를 쓰지 않는다"라며 "인공지능(AI) 더빙 기술을 통해 1년 내 해결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도널드슨은 2024년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확보했으며, 숏폼 영상 수익성이 다른 플랫폼보다 두 배 높다고 평가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