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페루 관용차 시장 공략한다, ‘국영기업과 MOU 체결’
||2025.03.28
||2025.03.28
KG모빌리티(이하, KGM)가 26일(현지시간) 페루에서 글로벌 전문 무역 상사인 STX 및 페루 육군 산하 국영기업 FAME와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페루 관용차 공급 확대에 나선다.
KGM은 페루에 무쏘 스포츠를 공급하고 현지 요구에 맞는 기술을 지원한다. 이러한 협력을 기반으로 향후 렉스턴 등 차종 추가한다. 아울러 오는 4월 페루 현지 공장이 완공되면 중앙과 지방 정부에 치안 유지용 관용차 공급을 더욱 확대한다.
이미 지난해 페루에 관용차용으로 무쏘 스포츠 400대를 공급한 바 있다. 올해는 물량은 2,000여 대까지 확장한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에는 페루 육군 관계자와 STX 일행이 한국 평택 공장을 방문해 간담회와 시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쏘 스포츠는 KGM의 바디 온 프레임 구조 중형 픽업트럭이다. 파워트레인은 2.2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kg.m를 발휘한다. 앞서 영국 도로교통공사와 소방구조국, 불가리아 국민재난안전청, 페루 경찰 등에 관용차로 공급한 바 있다.
KGM 관계자는 “지난해 페루 관용차 공급에 이어 렉스턴 등 차종 추가와 함께 페루 시장 공급 물량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도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신모델의 해외시장 론칭 확대와 글로벌 판매네트워크와의 협력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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