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신화 다시 쓰나?’, 닛산 3세대 리프 디자인 공개
||2025.03.28
||2025.03.28
닛산 자동차가 27일(현지시간) 3세대 리프의 일부 디자인을 공개했다. 완전 변경을 거치며 쿠페형 SUV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리프는 지난 2010년 출시한 준준형 전기 해치백이다. 많은 인기를 받으며 양산 전기차 최초로 판매량 40만 대를 돌파한 바 있다.
디자인은 닛산의 칠-아웃 콘셉트카를 따르고 있다. 수평선으로 길게 뻗은 헤드램프와 범퍼 양 끝에 층층이 쌓은 사각형 그래픽이 특징이다. 옆은 루프와 각 필러를 검은색으로 칠해 시각적인 무게를 낮췄다.
또한 운전석 도어 핸들은 공력 성능을 위해 오토 플러시 타입을 적용했다. 이는 날렵한 차체라인과 함께 공기저항계수 0.25cd를 달성했다.
신형 리프는 아리야와 동일한 CMF-EV 플랫폼을 사용한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WLTP 기준 372마일(약 598km)을 목표로 한다. 생산은 영국의 썬덜랜드 공장에서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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