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IPO 최대어 ‘코어위브’ 주식 대량 매입 추진…기술주 회복 기대
||2025.03.28
||2025.03.2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올해 미국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코어위브의 주식 2500만달러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27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뉴욕 증시 상장을 앞둔 코어위브 주식을 주당 40달러에 2억5000만달러 어치 매입할 계획이다. 이는 당초 47~55달러로 설정된 것에서 하향된 것이다.
코어위브는 엔비디아 AI 칩 기반의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이를 임대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말 기준 32개의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며, 약 25만 개 이상의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는 이미 코어위브의 지분 6%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IPO에서 주식을 매입할 경우 지분은 더 늘어난다.
매체에 따르면 코어위브의 이번 IPO는 최근 침체된 기술주 IPO 시장에서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3년 전부터 IPO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코어위브 상장이 기술주 회복의 신호탄이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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