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레, 한국서 수입차 부품 사업 진출 선언
||2025.03.27
||2025.03.27
소낙스 세차 용품으로 이름을 알린 ㈜알레스아우토(대표이사 이준형)가 수입차 부품 시장에 진출한다. 2016년 ‘마일레 오토 서비스’라는 정비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9년 만에 새로운 사업 확장이다.
마일레(MEYLE)의 새로운 사업 영역은 보증기간이 끝난 수입차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부품을 공급하는 것. 마일레 제품 라인업은 크게 순정 부품과 완벽히 호환되는 마일레 오리지널(MEYLE Original), 고품질 소재를 적용하고 내구성을 높인 마일레 에이치디(MEYLE HD), 그리고 차량의 각 부문 퍼포먼스와 설계에 집중한 마일레 피디(MEYLE PD)라인업으로 나뉘며 내연기관뿐만 아니라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을 위한 핵심 부품 및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포부다.
마일레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국내 수입차 시장은 소비자들의 차량의 직접 관여도가 높은 반면 보증기간이 끝난 수입차 관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많은 수입차 오너들이 보증 기간 이후 차량 유지관리에 대한 어려움과 부품에 대한 정보 및 차량 사설 정비에 대한 신뢰도가 현저히 낮은 상황이다.
마일레는 이 부분에 착안해 부품을 공급하고 앞서 진출한 61개 마일레 오토서비스의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 마일레는 “이번 선언은 한국 고객을 위해 공식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시작하는 것으로 향후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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