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션에이,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선정
||2025.03.27
||2025.03.27
인공지능(AI) 3D 콘텐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네이션에이가 구글이 주관하는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 AI 퍼스트’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 AI 퍼스트’ 프로그램은 구글 개발자 생태계팀이 주도하는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환경의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2021년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인 이 프로그램은 2024년부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AI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터를 국내에서 운영하며 주목을 받았다.
구글은 선발된 스타트업들에게 AI 솔루션 도입, 모델 개발, ML옵스(MLOps) 최적화 등을 위한 전담 멘토를 배정해 집중 지원한다. AI 업계 사용자경험·환경(UX·UI) 연구원, 성장 마케터, 전략 분석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실질적인 자문도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션에이는 최근 CES 2025에서 2개의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미국 최고 권위 발명 대회인 에디슨 어워드에서 어도비(Adobe)와 함께 생산성 분야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바 있다.
유수연 네이션에이 대표는 “네이션에이의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구글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네이션에이의AI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글로벌 서비스의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imk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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