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생성부터 데이터 분석까지...마케터 겨냥 어도비가 실험 중인 AI 에이전트 7가지
||2025.03.26
||2025.03.26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어도비가 마케팅 및 크리에이티브 기술과 AI 에이전트를 결합해 실험 중인 7가지 혁신 기술을 미리 선보였다.
스닉스는 어도비가 개발 중인 기술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자리로, 여기서 공개한 프로젝트 중 높은 호응을 얻은 것은 향후 어도비 제품을 통해 정식 출시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선보인 AI 에이전트들 중 프로젝트 퍼펙트 컨텍스트(Project Perfect Context)는 AI 에이전트로 구동되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에 대한 팀의 이해도를 높여준다.
경제 데이터, 판매 원가, 주요 발표 등 외부 인사이트를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어도비 커스터머 저니 애널리틱스(Customer Journey Analytics)로 직접 가져와 기업들이 보유한 고객 행동 데이터와 통합한다. 데이터 애널리스트는 대화형 AI 에이전트를 사용해 통합된 데이터셋을 분석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프로젝트 슬라이드 와우(Project Slide Wow)는 어도비 커스터머 저니 애널리틱스 데이터를 이해하기 쉬운 시각적 형태로 자동 변환하고, 데이터 스토리텔링에 필요한 작업을 간소화한다.
프로젝트 비전 캐스트(Project Vision Cast)는 데이터 인사이트와 브랜드 이미지를 결합해 생성형 AI로 신제품에 대한 개략적인 분석을 제공하며, 협업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사이트 리프(Project Site Leap)는 이미지를 분석하는 AI 에이전트를 통해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Adobe Experience Manager)에 자동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에이전트는 몇 초 만에 기존 브랜드 웹페이지를 분석하고 콘텐츠를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로 가져올 수 있다.
프로젝트 겟 새비(Project Get Savvy)는 AI 에이전트를 통해 마케터가 캠페인 계획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케터는 여러 AI 에이전트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며 콘텐츠와 비주얼을 생성하고, 타깃 고객에게 도달할 수 있는 최적의 채널을 결정하며, 피드백을 위한 타깃 고객 페르소나를 생성할 수도 있다.
프로젝트 프레임 센스(Project Frame Sense)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실시간 고객 인사이트를 영상 콘텐츠와 연결해, 생성형 AI로 구동되는 디지털 아바타와 같은 매력적인 요소를 추가함으로써 개인 선호도를 반영하고 영감을 주는 개인화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젝트 파노라마(Project Panorama)는 어도비 저니 옵티마이저(Adobe Journey Optimizer)를 통해, 실시간 업데이트를 비롯해 모바일 앱에서 여정을 비주얼 맵으로 나타낸다. 이를 통해 마케터는 고객 경험 각 단계를 대략적으로 파악하고 성과 지표와 사용자 행동을 추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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