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최적 경로 찾는다’, 현대차 & 샌디 AI 기반 운송 플랫폼 구축
||2025.03.26
||2025.03.26
현대차는 25일 강냄대로 사옥에서 환물운송 기업 센디와 ST1 기반 AI 운송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친환경 물류 시장 확대에 나선다.
현대차 ST1은 비지니스 플랫폼이다. 큰 적재 용량과 목적에 맞춰 바꿀 수 있는 샤시캡 등 화물 운송에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이곳에 센디의 AI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탑재한다.
센디의 드라이버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활용해 공차율(빈 차로 주행하는 비율)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운송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화물 차주의 업무 편의성과 수익성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양사는 우선 2분기부터 수도권 내 해당 ST1 활용을 희망하는 화물 차주들을 모집해 서비스를 전개하고, 향후 전국 주요 도시로 지역을 확대해 연내 총 100대의 차량을 운영해 나간다는 목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송 사업 지원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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