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인수 후보들, 마이크로소프트-구글과도 클라우드 지원 논의
||2025.03.26
||2025.03.26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5일(현지시간)까지 틱톡 미국 사업 부문을 인수할 대상을 찾겠다고 한 가운데, 인수 후보군들이 주요 클라우드 업체들과 틱톡 운영 지원 관련해 논의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26일 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틱톡 미국 부문 인수에 관심 있는 곳들은 틱톡 앱을 운영하고 틱톡 브랜드를 활용하고 싶어하지만, 자체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은 없는 상황이다.
틱톡이 미국 사업 부문을 매각할 경우 미국 사용자 데이터와 관련해 틱톡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온 오라클은 역할을 계속할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일부 인수 후보들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를 포함해 다른 주요 클라우드 회사 담당자들과도 틱톡 미국 사용자들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관련해 얘기를 주고 받고 있다고 협상에 참여하는 관계자들을 인용해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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