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 엔비디아 블루필드-3 DPU로 엣지 AI 확대
||2025.03.25
||2025.03.25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애플리케이션 보안 및 전송 업체 멀티클라우드 기업 F5가 엔비디아 블루필드-3 DPU에 F5 BIG-IP Next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능(CNFs)을 탑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F5는 모바일 서비스 제공업체(MSP) 엣지 AI 확산을 지원하며, AI 기반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AI-RAN) 생태계를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력은 엣지 방화벽, DNS, DDoS 방어 등 F5 핵심 보안 기능들을 엔비디아 DPU에서 직접 구동시켜 고속 네트워크 처리와 전력 효율을 구현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쿠버네티스(Kubernetes) 환경과 최적화 연계로 자율주행, 실시간 상호작용, 의료 모니터링 등 지연시간에 민감한 AI 워크로드 대응력이 높아진다는 게 F5 측 설명이다.
아메드 게타리 F5 부사장은 “MSP들이 엣지 AI에 관심을 높이고 있으며, 이는 중앙 집중형 AI 추론 방식에서 벗어나 분산형 지능형 네트워크로 진화하고 있음을 뜻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