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 LLM 딥시크-V3 업그레이드...MIT라이선스로 공개
||2025.03.25
||2025.03.25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자체 개발한 오픈소스 LLM ‘딥시크-V3’를 MIT 라이선스로 전환해 공개했다고 실리콘앵글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소식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사이먼 윌리슨이 소셜 미디어 X(트위터)를 통해 가장 먼저 전했으며, 딥시크 측은 별도 공식 발표 없이 소스를 업데이트했다고 실리콘앵글은 전했다.
딥시크-V3는 지난 12월 공개된 이후 자체적인 커스텀(custom) 오픈소스 라이선스를 따랐지만 MIT 라이선스 전환으로 상업적 사용이 가능해졌다.
성능 측면에서도 개선이 이뤄졌다. X에 공개된 코드 생성 벤치마크에선 파이썬, 배시(Bash) 코드 등에서 기존보다 약간 개선된 성능을 보였다. 다만 딥시크 추론 모델인 R1이나 추론에 특화된알리바바 큐웬(Qwen)-32B보다는 여전히 낮은 점수를 받았다.
딥시크-V3는 약 6710억개 파라미터를 갖고 있지만 실제 추론 시에는 370억개만 활성화돼 인프라 부담도 줄였다고 실리콘앵글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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