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 전기차 생산 본격화, ‘미쓰비시 자동차 위탁 생산부터 자체 EV 제조까지’
||2025.03.24
||2025.03.24
닛케아 아시아는 20일(현지시간) 대만 제조업체 폭스콘이 미쓰비시 자동차를 위탁 생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스콘과 미쓰비시는 6개월 이상 협상해왔다. 미쓰비시는 이를 통해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 생산할 차종은 전기차로 세부 사양은 밝혀진 바 없다.
폭스콘은 현재 아이폰, 가전기기 등을 위탁 생산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전기차 시장을 확장하려고 노력해왔다. 2025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5% 점유율을 차지하기를 원했으며 이전에 피스커, 바이톤과 같은 전기차 업체와 생산 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폭스콘은 닛산의 지분 인수에도 관심이 있다. 닛산과 혼다의 경영 통합 결렬 이후에도 여전히 지분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자체 전기차도 생산할 계획이다. 준중형 크기의 전기 해치백 모델 B를 제조하고 올해 4분기에 북미에서 더 큰 모델 C를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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