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AI 학습 데이터 기여 추적 기술 개발한다
||2025.03.22
||2025.03.22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가 생성형 AI 학습에 사용된 콘텐츠 기여도를 추적하는 연구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에서 핵심은 AI 생성물에 영향을 미친 사진이나 책 등을 역으로 추적해 그 기여도를 평가하는 것이 골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기반으로 학습 데이터 제공자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시스템 구축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시도는 생성형 AI가 기존 창작물을 무단 학습해 저작권 침해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상황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는 뉴욕타임스 등 주요 언론사들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들로부터 저작권 침해 소송에 직면해 있다.
오픈AI도 마이크로소프트와 유사한 기술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구체적인 결과물은 공개되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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