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에퀴닉스와 협력...인스턴트 AI 데이터센터 확산 지원한다
||2025.03.22
||2025.03.22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엔비디아가 AI 인프라 영향력 확대를 위해 DGX 슈퍼팟’을 공개했다.
엔비디아는 DGX 슈퍼팟(POD)을 디지털 데이터센터 인프라 업체인 에퀴닉스와 글로벌 협력 아래 제공한다. 에퀴닉스는 이번 협력으로 AI 레디 데이터센터 구축을 지원하는 서비스인 ‘인스턴트 AI 공장’(Instant AI Factory)을 관리한다.
21일(현지시간) 실리콘앵글(SiliconANGLE)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45개 이상 지역에 사전 구성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고객들이 신속하게 AI 시스템을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토니 파이크데이(Tony Paikeday) 엔비디아 AI 시스템 제품 마케팅 선임 디렉터는 “전 세계 조직들이 AI 시스템에 접근해야 하지만 배치하고 운영하는 데 오랜 시간을 쓰길 원하지 않는다”며 즉시 사용 가능한 인프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DGX GB300 슈퍼팟은 엔비디아 차세대 ‘그레이스 블랙웰(Grace Blackwell)’ 아키텍처 기반으로, AI 추론 성능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에퀴닉스는 DGX GB300 슈퍼팟을 수용할 데이터센터 시설을 제공하며, 양사는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AI 인프라를 전 세계에 빠르게 공급할 계획이다. 엔비디아는 이번 인프라가 AI 에이전트, 자율 로봇, 자율주행 차량 등 물리적 AI까지 포함한 차세대 기술 진화의 핵심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