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 차체 패널 분리돼’, 테슬라 사이버트럭 4.6만대 리콜
||2025.03.21
||2025.03.21
최근 테슬라는 미국에서 사이버트럭 리콜을 실시했다. 주행 중 스테인리스 스틸 바디 부품 중 하나가 날아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대상은 2024년과 2025년에 생산한 사이버트럭 4만 6096대로 사실상 모든 사이버트럭이 해당한다.
이번 리콜은 캔트레일과 외부 트림 조각을 고정하는 접착제가 문제다. 열과 진동 등 주행 환경에 취약해 접착력이 떨어진다. 이로 인해 사이버트럭의 스테인리스 스틸 바디 패널이 차체와 분리될 수 있다.
테슬라는 보증 기간 내 캔트 레일을 무료로 교체한다. 아울러 21일부터 생산하는 사이버트럭에는 다른 접착제를 사용하고 스테인리스 스틸 트림 조각을 너트로 고정한다.
이번 리콜은 출시 1년 만에 실시한 8번째 리콜이다. 테슬라는 이전에 후방 카메라 미작동, 구동 인버터 결함, 악셀 페달이 끼어 가속되는 경우 등 다양한 문제로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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